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함과 동시에 해군 및 주변 어선에 구조 요청을 한 뒤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전 10시50분께 인근 해상에 있던 선단선 B호에 옮겨탄 선장 황모(49)씨 등 10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날 불로 선체는 전소됐으며 구조된 10명 중 기관장 박모(53)씨가 팔과 엉덩이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다.【신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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