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지역적 차이가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10개 시·군(전주시, 김제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무주군, 순창군)에 폭염주의보도 발효됐다.
군산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남동-남 6~11m/s, 파고는 0.5~1.5m로 일겠다. 군산항 만조시각은 오후 4시55분이고 간조는 오후 11시37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다음날까지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면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며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다음날인 2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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