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무대에서 '2012 통일실천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점점 멀어지고 있는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새로운 통일운동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탈북자 대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북한 의상을 입은 예술단원들의 공연,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페스티벌 등이 열렸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조명철 의원과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 하원의원 등 국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대회장을 맡은 이기택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고문은 "국민들 스스로가 자신과 민족의 운명을 올바르게 개척하는 차원에서 한반도 통일에 적극적으로 동참, 실천하는 범국민 통일문화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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