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이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며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4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19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5도 40~100㎜,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20~60㎜,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5~30㎜, 강원도 영동, 제주도 5㎜ 내외 등이다.
20일에도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