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 골프장 관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7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0시 35분께 제주시 영평동 모 골프장 관리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건물 224㎡중 천정 33㎡이 소실되고 잔디관리차량 3, 작업차 1, 시약차 3, 카트1, 오연로터리차 1 등 9대 차량과 롤러 1, 로터리 1, 시팅기 1, 어프로치 1 등 기타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70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모 보안업체에서 화재신호가 감지돼 골프장 직원 A(36)씨가 관리창고에 출동해 보니 내부 관리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목격해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는 55분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안전조치에 나섰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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