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후 7시 33분께 제주시 일도2동 모 병원 뒤 도로에 세워진 A(60)씨의 겔로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좌석 등 차량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문이 열려있었고 차량 수납장에 들어있던 물건이 모두 꺼내져 있었다"고 A씨가 진술함에 따라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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