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32분께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남쪽 200m 해상에서 일가족 6명이 탄 세일요트 A(12인승)호가 운항 중 암초에 부딪쳐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파출소 순찰정, 경비정, 122구조대 등을 출동기켜 조정자 김모(43)씨 등 일가족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또 A호는 운촌항으로 예인했다.
김씨는 해경조사에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항해 광안리와 해운대 앞바다 등을 운항한 뒤 다시 요트경기장으로 돌아오다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됐다"고 말했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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