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8일부터 3주 간 부산 동구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재미있는 조선통신사 두 번째 이야기' 강좌를 실시한다.
부산지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로 조선통신사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9월8일 실시되는 첫 강의에서는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한태문 교수가 '조선통신사 문화교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9월15일에는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정훈식 전임대우강사가 '조선통신사와 연행사', 22일에는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의 양흥숙 전임연구원이 '조선통신사와 왜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통신사역사관 홈페이지(www.historytongsinsa.com) 역사관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있는 예약신청란을 통해 24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강의 1회 정원은 48명이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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