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7일 버스를 타는 여성들을 보면서 자신의 차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A(41)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50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버스를 타는 여성들을 보면서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차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등 이날만 버스정류장 3곳을 돌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사업에 실패한 후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이 같은 행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천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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