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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헌금 파문…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
박근혜 "공천헌금 파문…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
  • 나기자
  • 승인 2012.08.17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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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는 17일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이런 시비 자체가 일어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를 위해 열린 의원총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진위 여부가 결론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 의원의 제명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의결로 결정이 됐기에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만 짤막하게 답했다.

또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수대연합 필요성에 대해서는 "100% 대한민국 이야기를 전에도 여러번 이야기했다"면서 "서로를 다 끌어 안고 같이 간다는게 저의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故)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단에서 현장과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냐"면서 "기록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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