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인상연구가들은 좋은 인상을 결정짓는 첫 번째 조건을 웃는 얼굴을 꼽는다. 이처럼 자신감 있는 미소는 건강하고 고른 ‘치아’에서 시작된다.
최근에는 교정과 치아미백, 잇몸성형, 임플란트 시술 등이 일반화되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치아관리 스페셜케어 제품도 출시돼 마치 화장품 시장과 비슷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치과에 가지 않고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양치질의 완성은 '치실과 치간칫솔'
치과 전문의들은 기본적인 양치질 외에도 일주일에 3~4번은 치실이나 치간칫솔과 같은 기능성 제품으로 프라그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헤어트리트먼트를 해주거나 윤기 나는 피부를 위해 일주일에 1번 이상 묵은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과 같다. 치아도 전문 기능성 제품으로 꼼꼼히 관리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치실과 치간칫솔 등은 프라그가 남아있기 쉬운 치아 사이와 잇몸과 치아 경계면 관리에 도움을 준다. 휴대하면서 양치 후 곧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칫솔도 내 치아타입에 맞춰서 사용해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치약도 범용제품 보다는 자신의 치아상태와 양치습관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충치와 잇몸질환, 구취 뿐 아니라 치아와 잇몸상태 및 나이 등에 맞게 관리해주는 세분화된 치약과 칫솔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애경의 2080 프로 치약은 자신의 치아와 잇몸상태의 적합한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치약이다. 미국치과협회(ADA)에서 추천하는 시험방법에 따라 정밀하게 측정된 연마도(RDA) 수치를 적용해 부드러운 세정인 RDA 60, 일반적 세정의 RDA 90, 강한 세정의 RDA 120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오럴케어 제품도 뷰티 아이템 시대
그동안 치아관리 제품을 단순히 생활용품으로 여겼다면 이제는 뷰티제품으로 접근하는 추세다.
이같은 현상은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건 중 치아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희고 가지런한 치아는 호감을 준다는 사실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치아 미용과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