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CNT는 현재까지 100㎏ 이상의 대량생산에 성공한 적이 없는 신소재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프라운호퍼 IPA는 자체 연구와 외부 프로젝트에 최우선적으로 KH케미컬의 SWCNT를 사용하고 유럽과 일본 시장부터 공동 마케팅 및 프로젝트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프라운호퍼 IPA의 기능성 재료 및 자동차 부문장이자 일본 OPER의 지사장인 이비카 콜라릭은 "IPA는 12년 이상 CNT 응용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유럽 최고의 연구조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SWCNT 대량공급이 원활해지면 각종 응용제품의 상업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KH케미컬 김영남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은 KH케미컬의 SWCNT의 대량생산기술을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와 함께, 향후 프라운호퍼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이 제품의 응용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등 응용사업 추진을 위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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