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과 음악감독 박칼린을 비롯해 사진작가 조세현과 가수 션 등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2년간 시를 홍보하고 재능 나눔에 참여할 '희망서울 홍보대사' 20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외에도 배우 권해효·지성·이광기· 황우슬혜· 조동혁· 남궁민, 소설가 김별아, 가수 남규리, 아나운서 오승연 씨가 새롭게 위촉됐다.
또 배우 최불암, 방송인 김미화·박정숙, 프로골퍼 최경주, 팝페라 가수 임태경, 만화가 강주배, 반크 단장 박기태 씨 등 7명이 연임한다.
홍보대사는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일과 함께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은 17일 오전 11시50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간담회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는 시민의 사연을 하나씩 뽑아 그 사연에 적힌 꿈을 돕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안준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20인의 서울시 홍보대사는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며 "그 속에서 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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