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불안정으로 충남서해안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방은 아침까지, 내륙지방에서는 오후에서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17일 하루동안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 강원도영서 및 산간,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5~4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일부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을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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