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어머니의 행적을 따라 밀양으로 내려오던 은오는 저승사자에게 쫓기는 귀신 아랑을 만났다.
아랑이 눈에 보이지만 귀찮은 일에 말려들까봐 아는 척 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은오는 결국 아랑과 밤을 지새게 되고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조금씩 아랑의 사건에 얽히게 됐다.
16일 제2회에서는 아랑이 지닌 어머니의 비녀를 발견한 은오가 아랑의 기억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아랑 역시 우연히 마주친 '주왈'(연우진)에게 원인 모를 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역시 이날 첫회를 선보인 SBS TV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7.3%에 그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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