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혜진)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김현우에게 포상금 2억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현우는 지난 8일 2012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 헝가리의 타마스 로린츠(26)를 2-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맥이 끊겼던 한국 레슬링에 8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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