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주제, 16일 세계자연유산센터 특설무대에서 개막
이날 개막식은 우근민 제주지사,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등 제주지역 기관·단체장과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선언, 제주 환경사랑·자연보전 실천 서약 핸드 프린팅,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 개최 및 세계환경수도 기원 종이학 타임캡슐 전달, 미래에서 온 편지 낭독, 2012 제주대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2012 환경사랑 어린이 합창대회’, 생태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검은 오름 트레킹, 야생초 나눠주기 행사, 세계자연유산 포토 꾸미기 체험, 블랙 푸드 체험, 제주친환경 화장품 및 미용체험, 제주의 야생화 입체 사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환경대축제의 개막을 알림으로써 세계환경보전총회·환경대축제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제주 WCC는 '자연의 회복력'을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180여 개국 1156개 회원 기관 및 단체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세계보전포럼, 회원총회,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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