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8회 홈런을 쳐냈다.
1-8로 뒤진 8회초 2사 1,2루에서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을 상대한 추신수는 88마일(약 142㎞)짜리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10일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8회말 현재 클리블랜드가 4-8로 뒤져 있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