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서울교육포럼이 제안한 내용은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교원 및 교원단체의 정치활동 보장 ▲학력평가정책의 개선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전문계 고교 교육의 내실화·특성화 ▲지방교육자치제도의 실질적 구현 ▲특수교육 기회 확대 및 여건 개선 ▲대학의 교육·연구역량 강화 ▲평생학습 기회 확대 ▲교육재정 확충 및 재정운영의 효율화 등 10대 정책과제이다.
세미나에서는 교육청과 학교간 기능재정립을 통한 학교자율화 기반 확립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또한 업무와 무관한 범위 내에서 초·중등교원의 정치활동 보장도 건의했다. 대학 교원과 동등한 수준의 정당 가입 및 활동의 자유를 허용하자는 것이다.
송하성 비전서울교육포럼 대표는 “학생들에게 정치적 편향교육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