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전북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했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보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재난대책본부는 이번 비가 17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체제를 계속 유지하고, 지난 13일 피해를 입은 군산지역의 복구 작업도 계속할 예정이다.
지역별 강수량은 오전 7시 현재 익산 여산이 178.5㎜로 가장 많고, 익산 함열 166㎜, 군산 새만금 135.5㎜, 부안 135㎜, 부안 줄포 116㎜, 고창 108㎜, 군산 산업단지 106㎜, 군산 96㎜, 정읍 태인 91.5㎜, 진안 85㎜, 익산 69㎜, 전주 56.5㎜, 무주 44.5㎜ 등이다.
한편,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6시 남원과,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7개 시·군을 끝으로 모두 해제됐다.【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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