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36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북동방 6km 해상에서 지난 9일 실종된 A(34)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근을 항해하던 유선 B호 선장 C(63)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날 해경에 의해 인양된 시신은 지난 9일 인천대교에서 떨어져 실종된 A씨로 추정되며 뒷 주머니에서 같은 이름으로 발급된 신용카드가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9일부터 A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해경 헬기 7대와 36척의 해경 경비함정, 해군함정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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