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와 인근 지역의 수해방지시설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마곡1 빗물펌프장을 30년 빈도로 상향 보강하고 30년 빈도의 마곡2 빗물펌프장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유수지 용량을 30만t에서 43만t으로 늘리고 시설용량은 4185t/min에서 6680t/min 강화한다.
2014년 12월 빗물펌프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마곡지구뿐만 아니라 발산·가양·방화지구 등 주변부 10.86㎞에 달하는 공간에 대한 빗물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저류지를 도시공원과 생태습지 등으로 조성한다. 또 양천길 남측 중앙공원과 한강을 연결해 자전거와 보행자가 다닐 수 있도록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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