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4개 기관 단체는 협약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고향주부모임은 연동관내 독거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가주부모임에서 공급받은 우리고장 먹거리를 이용해 직접 도시락을 제작·무료 제공하는 '따뜻한 밥상나누기 운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전정택 농협제주시지부장은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캠페인이 FTA 등 개방화로 위기에 처해 있는 제주농업의 위기탈출 모델로 자리잡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연동동장은 "최근 서구화된 우리 식생활문화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로컬푸드 운동을 사회 저변에 정착시켜 식생활 개선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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