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활성화구역 연합상인회는 최근 제주항으로 입항하는 대형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전통시장에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객을 지역상권과 연계시키기 위한 ‘대형 크루즈 제주기항에 따른 크루즈 관광객 전통시장 유치계획’을 수립, 제주 기항에 따른 최고 7시간 이내의 틈새시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전통시장 쇼핑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도와 시장연합회는 전통시장 유치 전략으로 패키지 단체 관광객을 제외한 승무원 및 개별 관광객 전통시장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홍보, 크루즈 선사에 대한 제주 전통시장 홍보 강화, 전통시장 특산물 개발, 전통시장 투어 및 접근성 홍보 및 홍보 전단을 배부할 방침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통역안내 도우미를 활용한 전통시장 안내, 크루즈 기항 일정에 맞춘 무료셔틀 버스 운행, 관광객 볼거리 난타 및 전통문화 공연 행사,및 고기 구어 먹기 체험 행사 추진, 중앙지하 상점가 및 칠성로 상점가 소개 스토링 개발 및 통역안내 도우미를 육성한다.
이 밖에 크루즈 기항지 주변 임시 전통시장 개설, 전통시장 안내판 및 시설 안내 홍보 간판 제작,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통한 전통시장 경유 상품을 개발하는데도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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