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북지방경찰청은 폭우 피해가 발생한 군산 경장동 등에 경찰관과 전·의경 등 270여 명을 급파,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파견된 경찰관과 전·의경들은 많은 일손이 필요한 진흙 제거와 침수 가옥 집기 정리 등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또 경찰은 폭우 피해로 느슨해진 분위기를 틈 타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전배 전북경찰청장은 "가족과 같은 분들의 삶의 터전이 예전과 같은 편안한 곳으로 바뀔 수 있도록 파견 경찰과 전·의경들은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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