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한화, 큐셀 인수 임박…3643억원 채무보증 의결
한화, 큐셀 인수 임박…3643억원 채무보증 의결
  • 나기자
  • 승인 2012.08.15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의 독일 태양광 업체 큐셀(Q-Cells) 인수가 임박했다.

한화케미칼은 14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큐셀의 채무 3643억2650만원까지 채무보증을 하기로 의결한 뒤 지난 6월29일 제기된 한국거래소의 큐셀 인수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이같이 공시했다.

이는 한화가 큐셀을 인수하면서 지급해야 할 양수도대금 4000만 유로(55억8024만원)와 큐셀이 자회사인 큐셀 말레이시아(Q-Cells Malaysia)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차입한 8억5000만 링키트(3085억2450만원)에 대해 선 보증채무 등을 합친 금액이다.

한화는 이외에도 이번 자산양수도계약과 관련 인수 전에 이미 판매된 제품과 관련된 큐셀의 품질보증책임과 제조물책임, 큐셀의 자회사에 대한 책임 등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키로 했다.

한화는 "계약조건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계약조건 협상이 결렬되거나 기타 법률상, 계약상의 사유로 계약이 종결되지 않거나 해지되는 경우, 본 공시사항은 변경 또는 철회될 수 있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