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는 지역문화예술교육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전남지역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가한다.
이번 네트워크 워크숍은 지난 6월 22일 부산문화재단과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간 지역문화예술 교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문화재단은 교육지원센터 공모사업 수행단체 및 교육지원센터 임직원 26명이 참여한다.
워크숍 첫 날인 16일에는 광양 장도박물관의 교육현장과 놀이패 신명에서 진행하는 캠프 현장 등 전남의 우수사례 교육현장을 방문하고, 부산과 전남의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이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부산과 전남의 전통문화 예술교육 교류방안 간담회를 갖고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단체와 자율연구모임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전시작품 관람과 현장교육에 참여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탐방을 통해 양 재단 간 우수사례와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 및 우수 콘텐츠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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