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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공정률 93% 등 내포신도시 조성 '순항'
충남도청사 공정률 93% 등 내포신도시 조성 '순항'
  • 나기자
  • 승인 2012.08.1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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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신청사 공정률이 93%에 이르는 등 내포신도시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충남도 신청사 모습이다.【대전=뉴시스】
충남도 신청사 공정률이 93%에 이르는 등 내포신도시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

충남도청 이전·내포신도시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종기)는 13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도청 신청사 마무리공사가 내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를 목표로 한창이고, 도청신도시 연결도로(지방도 609호) 준공도 올 연말까지 완공되고, 내포신도시 입주민 불편해소대책도 추진중에 있는 등 계획대로 조성중이라고 밝혔다.

◇도청 신청사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충남도청 신청사는 내·외부 마감공사와 기계, 전기․통신 등 주요장비에 대한 분야별 부분 시운전을 추진하면서 8월 현재 93%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신청사는 ▲건축분야의 경우 천정 및 바닥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공정을 추진 중이며 ▲설비공사는 항온 항습기 배관 및 설치 작업과 배관 수압시험 ▲전기·통신공사는 인테리어 등기구 작업과 회의실 AV 옥외방송 배관작업 ▲조경공사는 공원부 경계석 설치 등 조경시설물 공사와 주차장 잔디 블록을 시공 중에 있다.

또한 7월부터 주요장비 분야별 시운전에 들어가 정상 추진되고 있고 8월 현재 냉방기기 설치가 마무리 돼 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도청신도시 연결도로(609호선) 준공 임박

내포신도시의 접근성 개선과 명실상부한 중부권 행정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국도 45호~ 내포신도시~홍성읍을 잇는 남북 연결도로(지방도 609호 확·포장) 2.2km를 건설중이다.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도청사 이전이 개시되는 금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주변도로인 지방도 619호는 국도 45호선과의 접속도로 4.8km를 유지보수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연내 마무리 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3대청사가 금년 및 내년 상반기 이전되면 당분간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예산군도 5호선 1.2km)에 대해서도 덧씌우기 공사를 실시 중이다.

◇내포신도시 주민불편 해소대책 박차

충남도청 이전이 4∼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는 도청사 이전과 함께 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초·중학교 학군(구) 조정, 쓰레기 봉투가격, 생활폐기물 수수료 조정 등 13개 분야에 대한 행정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통학구역을 확정 고시했고 중학교 학군은 현재 행정예고를 완료하고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까지 확정하며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은 현재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 등 절차이행 중으로 9월말까지 조례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대책은 택시, 버스 신도시 통합운행 결정에 이어 10월말까지 세부노선을 결정하고, 자동집하시설은 10월 말까지 공사일정 조정 및 협약체결한다.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역시 10월 말까지 조성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초기입주민 지원대책

도는 내포신도시 출범 초기에는 대중교통이나 의료시설 등 일부 분야에서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있을 것으로 판단, 이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입주민에 대한 지원업무를 전담하게 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5개 분야 20개 과제를 확정했다.

전담팀은 20개 과제를 11월말까지 완료하여 롯데아파트 입주민등 내포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기관·단체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그동안 세부계획수립과 추진상황 점검을 벌여왔다.

택시사업구역은 이미 양군간 통합을 이끌어내 금년 2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 3월 19일에는 홍성의료원과 의료서비스 제공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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