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 청사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및 사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청사관리 콜센터 홈페이지'를 구축,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사관리 콜센터는 전기(전등, 전열, 승강기 등), 기계(비데, 세면대, 에어컨, 누수 등), 건축(방충망, 창문, 바닥재, 문 잠금장치, 자판기 등), 통신(재부재, CCTV, 출입통제 등), 조경(실내화단, 분수대, 파라솔, 초록원, 실개천 등)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청사관리 콜센터에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자체 수리할 수 있는 사항은 접수 후 30분 이내, 자체 수리가 어려울 경우에도 2시간 이내 처리된다.
처리결과는 SMS 문자를 활용, 신고자에게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사사용에 대한 불편사항이 접수되더라도 담당자 부재로 처리가 지연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사례가 적잖았다"며 "청사관리 콜센터 구축으로 청사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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