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매니지먼트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MBC TV 주말극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연출 김경희)에 캐스팅됐다.
정통 가족물인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집안 삼형제 중 막내아들 '유승기'를 맡는다.
엠넷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인 서인국은 지난 5월 드라마 데뷔작인 KBS 2TV '사랑비'에서 1970년대 대학생 역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방송 중인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윤윤제' 역을 맡아 호평 받으며 연기자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젤리피쉬는 "두 작품을 통해 연기 신인 같지 않은 안정적인 발성과 섬세한 감정표현력을 보여준 만큼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자랑했다.
'아들녀석들'은 '무신' 후속으로 9월 방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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