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218명, 일본 216명 등 434명의 선수가 참가해 축구와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의 청소년들이 출전하며 한국선수단은 전북대표팀이, 일본선수단은 나라현과 시가현대표팀이 참가한다.
한편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1996년 양국 정상간 문화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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