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 10주년 유니폼 'Azul Sol'이 팬들사이에 인기다.
대구FC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유니폼 Azul Sol이 올 6월 판매를 시작한지 두 달 만에 400여벌이 판매되는 등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2003년 개막전 이후 역대 두 번째 최다 판매 기록인 것이다.
13일 대구FC에 따르면 '푸른 태양'과 '푸른 영혼'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진 Azul Sol은 제작부터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유니품은 10주년 기념 엠블럼과 최초의 시민구단 패치를 삽입, 특별한 의미가 반영된 기념 유니폼으로 출시했다.
한편 대구FC는 플러스 스타디움賞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 대비 관중이 56.7%증가, 유니폼과 함께 구단 물품도 판매량이 동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는 구단상품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대구스포츠기념관에 '대구FC SHOP'을 오픈, 팬들이 언제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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