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런던2012]'無 테러' 올림픽…영국 "수년간 노력했다"
[런던2012]'無 테러' 올림픽…영국 "수년간 노력했다"
  • 나기자
  • 승인 2012.08.14 0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올림픽이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마지막으로 우려했던 테러없이 마무리되자 영국의 어깨에 힘이 실렸다.

AP통신은 테러없이 끝난 런던올림픽에 대해 영국정부가 "운좋게 (테러가) 없었던 것이 아니다"며 "테러 방지를 위해 수년간 노력했다"고 자평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영국은 런던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다음 날인 2005년 7월7일 이슬람 과격분자 4명이 주도한 출근길 자살폭탄테러로 56명이 사망하고 700명이 다쳤다. 버스와 지하철을 가리지 않고 벌어진 테러로 한동안 런던의 교통 시스템은 마비됐었다.

영국정부는 그동안 테러를 막고자 국내정보국(MI5)과 해외정보국(MI6) 등 보안기관에 더욱 많은 인력과 경비, 장비를 투입했다.

올림픽을 앞둔 지난 7월 중순부터는 런던 시내 6곳에 이동식 레이피어 미사일과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스타스트릭 미사일을 설치했고 템즈강과 런던 외곽에 전투기와 헬기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익명을 요구한 영국안보당국자는 "(개최가 확정된 후) 수년간 우리는 영국이 테러에서 안전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