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50여명 일괄 무기계약직 정규직화 추진
강운태 광주시장은 13일 3D컨버팅(입체영상 변환) 분야 한미합작법인 '갬코'와 관련해 "이달 말 예정된 LA 기술테스트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충실하게 확인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갬코 사업의 핵심은 문화허브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3D컨버팅 분야 한미합작사업을 통해 영상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갬코도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있어 하나의 도전이고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다"며 "다소 지연됐지만 기술테스트를 충실하게 확인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의회 특위 활동과 관련해서도 있는 사실을 그대로 밝혀서 더이상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나 오해, 억측들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관련해 각 실과에 2년 이상 근무한 일용직들의 무기계약직 정규직화를 일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일선 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폐막된 여수엑스포를 반면교사로 삼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주문했다.【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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