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지인의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A(24·여)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5월24일 오후 4시께 광주 한 아파트 B(29·여)씨의 집을 찾았다 안방 서랍에 보관돼 있던 귀금속 8점(시가 400만원 상당)을 가지고 나오는가 하면 같은 달 30일 또다른 지인의 집에서 귀금속을 들고 나오는 등 총 2회에 걸쳐 14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모임을 통해 알게 된 B씨의 집을 방문,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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