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서울 경복궁역 지하 1층 메트로 미술관 2관에서 '대한민국 국가상징 기록전'을 개최한다.
제6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애국가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행안부 의정관실과 국가기록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록전에서는 국가상징인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국새, 나라문장의 의미를 설명하고 국가상징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문서, 사진, 동영상, 행정 기록물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국가상징의 종류와 의미 등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
이지헌 행안부 의정관은 "이번 기록전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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