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진섭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의 '8월 가수전' B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90년대 가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경연에서 영화 '라디오스타' OST 삽입곡 '비와 당신'을 불러 최고 기량을 인정받았다.
변진섭과 함께 8월 경연부터 합류한 윤하(24) 역시 상위권에 진입하며 안정된 실력을 뽐냈다. 박정운(47)의 '먼 훗날에'를 들려준 윤하는 역대 '나가수' 출연자 중 최연소임에도 주눅 들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바비킴(39)의 '마마'를 부른 박상민(48)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백지영(36)의 '총 맞은 것처럼', 이적(38)의 '레인', 김태우(31)의 '사랑비'를 선곡한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35), 김연우(41), 서문탁(34)은 하위권에 속했다.
변진섭, 윤하, 박상민은 지난 5일 A조 상위권에 든 소향(34), 김건모(44), 이영현(31)과 함께 19일 '8월의 가수' 타이틀을 놓고 경합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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