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동해전해상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13일 오전 5시부터 14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충청남부 제외), 제주도, 서해5도 5~30㎜, 남부지방, 충청남부, 울릉도·독도 20~70㎜(많은 곳 전라북도 100㎜ 이상)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남부지방과 남부지방은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전라북도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1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중부전해상에서는 1.5~2.5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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