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일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강수확률 60~90%)가 확대되겠다"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낮 동안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12일 오전 5시부터 1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전국, 울릉도·독도 20~70㎜(많은 곳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중남부·충청북부와 경북북부 100㎜ 이상), 서해5도, 제주도산간 10~4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방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계속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으나 오후에 동해중부전해상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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