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에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고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며 "제주도는 구름 많고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2일부터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20~70㎜ (많은 곳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100㎜ 이상), 서해5도 10~40㎜, 제주도(내일)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지방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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