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문경서 남성 2명 승합차량 내 연탄 피워 동반자살
문경서 남성 2명 승합차량 내 연탄 피워 동반자살
  • 나기자
  • 승인 2012.08.11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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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에서 차량 내 연탄을 피워놓고 남성 2명이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50분께 경북 문경시 공평동 자활복지센터 임대 경작지 이면도로에서 승합차량 안에 노모(43·충주)씨와 최모(31·부산)씨가 연탄을 피운채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 유모(62)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차량창문 등은 테이프로 밀봉돼 있었으며, 내부에 연탄불이 피워져 있었다"라며 "이들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승합차량는 숨진 노씨의 소유 차량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문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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