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35분께 경북 영천 화남 신호리 대구포항고속도로 상행선 도동기점 31.6㎞ 지점에서 대구방면에서 포항쪽으로 운행하던 이모(41)씨의 체어맨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이날 사고는 1차로로 운행하던 이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한 것을 3차로에서 뒤따라오던 25ｔ트럭 운전자 김모(52)씨가 발견하고 피했으나 이씨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트럭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영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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