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자유총연맹)은 10일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일본은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는 등 최근 들어 더욱 노골적으로 독도 침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공식적인 해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총연맹은 "일본의 독도 침탈 망동이 이제 민·관 합동의 도발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을 촉구하며 영토수호를 위한 전국적인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