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10일 "내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면서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경상남북도(남해안 제외) 지방은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경북북부지방에는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 오후에 서울과 경기북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일부지방에도 비가 오겠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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