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흥사단(이사장 반재철),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대표 이갑산),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대표 조대용)은 10일 오후 '이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며 우리 땅에 우리 대통령이 가는 것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다. 진작에 갔어야 할 일이다"고 지적하고, "시민운동 단체들은 일본의 독도 분쟁지역화 기도를 결단코 반대하며 이를 막기 위해 전국민적 차원에서 대응의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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