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지역협의회(회장 고태언)는 지난 9일(목)오후 2십누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19명을 대상으로 혼글 등 기본적인 컴퓨터 교육을 통해 컴맹탈출과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시키고자 오늘 정보화 교육을 개강했다.

교육기간은 2개월 동안 매주1회(3시간)의 정보화교육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취업 및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되도록 추진할 것이다(교육기간 : 2012. 8.9 ~9.27 매주 목요일)

금번 정보화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지역협의회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맟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하여 지난 5월 17일 ~ 6월 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어와 컴퓨터교육 등이 북한이탈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혼글작성, 정보검색, 그림삽입, 도형만들기등 정보화 기초과정을 실시하여 정보화시대 흐름에 맞는 개인 소양을 갖추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정보화 교육을 통하여 각종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하고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보강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중국어교육이나 심리적 안정교육 등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치행정과 민간협력담당 (064)710-6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