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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다양한 문화유산정보제공을 위한 문화재안내판 정비 추진
제주시, 다양한 문화유산정보제공을 위한 문화재안내판 정비 추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8.1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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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8월말까지 문화재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내판정비와 QR-code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개최의 일환으로 제주시 관내 문화재보호구역에 설치된 문화재안내판 중 노후되거나 2개 국어로 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불편을 주는 문화재안내판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75호 제주 납읍리 난대림지대, 유형문화재 제3호 연북정, 민속자료 제8-10, 11호 신흥리방사탑1, 2호, 민속자료 제9-3호 와흘본향당 등 4개소에 44백만원을 투입하여 4개국어 안내판으로 교체․정비하고 보물 제1187호 불탑사 5층 석탑, 천연기념물 제160호 제주 산천단 곰솔 군, 기념물 제1호 오현단, 기념물 제3호 제주성지 등 4개소에는 124백만원을 투자, 노후안내판 교체 및 관람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시민을 비롯하여 장애인, 노약자 등과 외국인이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유산 정보를 직접 보면서 내용과 중요성을 이해할수 있도록 모든 지정․등록 문화재 170개소를 대상으로 QR-code를 부착하여 현장에서 문화재 기본정보 이외의 사진, 동영상,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문화재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안내판 정비와 함께 모든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개선하여 제공하는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QR코드로 제공되는 정보 △문화재 설명자료(소재지, 소유자, 지정일, 관리자, 설명 등), 동영상, 다큐멘터리, 스토리 정보 △문화재 음성 해설(한국어, 영어 / 2013년부터는 중국어, 일본어 추가) △2012년 하반기부터 동영상 콘텐츠에 수화, 자막 서비스 반영예정

※ QR : Quick Response. 바코드 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코드로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정보를 읽을 수 있다.<문화예술담당 오종찬(H.010-8661-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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