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이 전북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이 임실 오수의견공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오수관촌농협 조합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7일부터 9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서울대병원은 내과와 치과, 안과 등 8개 진료과목 전문의들이 참여해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신체검진을 포함한 예진을 통해 진료과목을 안내 받은 후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투약처방까지 받게 되며 특정질환에 대한 진료를 위해 X-ray, 초음파, 골밀도 등 정밀검진을 위한 장비들도 동원된다.
김학희 오수관촌농협 조합장은 "고령화 현상 및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제때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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