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이번주 내에 닉쿤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닉쿤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45분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폴크스바겐 골프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 이면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닉쿤은 면허정지 수치인 0.05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된 CCTV와 목격자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조사는 다 마친 상태"라며 "이르면 이번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닉쿤은 지난달 31일 피해자와 합의를 마쳤고, 현재 모든 연예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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