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 재즈 트리오 '윈터 플레이'가 2인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세 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을 연다.
2008년 1집 '초코 스노 볼'로 데뷔한 윈터플레이는 최우준(25·기타)이 솔로 활동으로 탈퇴해 이주한(46·리더·트럼펫)과 혜원(28·보컬)의 2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공연은 10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헬로 어게인'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이주한은 "이번 공연은 멤버들이 4년간 작업한 음악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획한 것"이라며 "윈터플레이의 새로운 모습과 활동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직접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터플레이는 소속사인 플럭서스뮤직과 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곧 디지털 음반을 발표한다. 12월에는 홍콩에서 공연하는 등 해외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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